뇌영양제 추천 전 꼭 알아야 할 7가지|효과·성분·부작용·복용시간 총정

 



나이가 들면서 사람 이름이나 물건을 둔 장소가 바로 생각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기억력과 뇌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때 많이 검색하는 것이 바로 뇌영양제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오메가3, 비타민 B군, 은행잎 추출물 등 다양한 성분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어떤 뇌영양제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먼저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영양제는 치매 치료제가 아니며 특정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뇌영양제에는 어떤 성분이 사용되고 있을까요? 뇌영양제의 효과부터 주요 성분, 부작용, 복용시간과 제품을 고를 때 확인해야 할 사항까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뇌영양제란 무엇일까요?

‘뇌영양제’는 하나의 특정 영양제를 의미하는 의학적 명칭이라기보다 기억력이나 인지 건강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관련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를 찾을 때 흔히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제품에 따라 포스파티딜세린, 오메가3, 비타민 B군, 은행잎 추출물 등 서로 다른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제품 앞에 ‘뇌영양제’라는 표현이 붙어 있다고 선택하기보다는 어떤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해당 성분에 인정된 기능성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뇌영양제 효과 정말 있을까요?

많은 사람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뇌영양제가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에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사람이라면 부족한 영양소를 적절하게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특정 영양제를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기억력이 크게 좋아지거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에서도 비타민과 여러 보충제에 관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현재 특정 비타민이나 보충제를 알츠하이머병 또는 다른 형태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 목적으로 권장하기에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먹기만 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거나 ‘치매를 예방한다’는 식의 광고는 주의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뇌영양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성분은?

포스파티딜세린

뇌 건강 관련 제품을 찾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성분 중 하나가 포스파티딜세린(PS)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의 일종입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포스파티딜세린이 들어 있다는 것만 보기보다는 제품에 표시된 기능성 내용과 1일 섭취량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도 뇌 건강과 관련해 자주 언급됩니다.

특히 DHA는 뇌 조직에 존재하는 지방산이기 때문에 인지기능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가 모두 일관된 것은 아닙니다. NIA가 소개한 연구 중에는 오메가3 보충제가 고령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지 못한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메가3 역시 ‘치매 예방약’처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비타민 B군

비타민 B6, B12와 엽산 등도 뇌 건강 관련 영양제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12 결핍은 신경학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결핍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하게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비타민 B군을 많이 섭취할수록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은행잎 추출물

은행잎 추출물 역시 기억력 관련 제품에서 접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표시와 치매라는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현재 질환을 치료받고 있거나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다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을 추가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뇌영양제 추천받을 때 확인해야 할 것은?

뇌영양제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왜 영양제를 먹으려고 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주변 사람이 먹고 있다는 이유나 광고에서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품을 비교할 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하기
  • 주원료와 함량 확인하기
  • 표시된 기능성 내용 확인하기
  • 1일 섭취량 확인하기
  • 다른 영양제와 성분이 중복되는지 확인하기
  • 섭취 시 주의사항 확인하기

특히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한꺼번에 먹고 있다면 성분이 겹칠 수 있으므로 각각의 제품을 따로 보기보다는 하루 동안 섭취하는 전체 영양제의 성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뇌영양제 부작용도 있을까요?

영양제도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섭취량 등에 따라 원하지 않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다면 성분 간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고령자의 경우 혈압약이나 당뇨약, 항응고제·항혈소판제 등 여러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새로운 영양제를 먹은 뒤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 성분이니까 부작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6. 뇌영양제 복용시간은 언제가 좋을까요?

뇌영양제의 복용시간을 검색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뇌영양제를 아침이나 저녁 중 특정 시간에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오메가3, 비타민 B군 등 제품마다 성분과 섭취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과 섭취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종류의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다면 영양제를 동시에 섭취해도 되는지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뇌영양제는 무조건 아침에 먹어야 한다'는 식의 정보보다는 내가 먹는 제품의 공식 섭취방법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뇌영양제를 먹으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을까요?

뇌영양제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치매에 대한 걱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특정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뇌 건강을 위해서는 영양제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적인 활동과 수면, 청력 관리 등도 인지 건강과 관련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가 갑자기 심해졌거나 익숙했던 일을 수행하기 어려워지는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변화가 나타난다면 영양제부터 찾기보다는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뇌 건강을 위해 영양제보다 먼저 챙길 것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데에는 한 가지 특별한 음식이나 영양제보다 생활습관 전반이 중요합니다.

채소와 과일, 통곡물, 견과류, 생선 등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꾸준히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양제는 이러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경우 보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영양제 핵심 정리

뇌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가장 유명한 제품이 무엇인지’보다 나에게 필요한 성분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포스파티딜세린이나 오메가3,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성분이 사용되고 있지만 각 성분의 특징과 기능은 서로 다릅니다.

특히 기억력 저하나 치매가 걱정된다는 이유로 여러 영양제를 무작정 추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제품의 성분과 함량, 기능성, 섭취방법과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현재 복용 중인 의약품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뇌영양제는 치매 치료제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질환의 진단·치료 및 개인별 의료상담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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